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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양현석 조언·피드백 감사…괴물신인 수식어 얻고파”[인터뷰④]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을 언급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음악색에 대한 의견과 ‘블랙핑크 동생 그룹’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작업 과정에선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로라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님은 우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쉬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표정이 중요한 곡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각자 랩, 보컬 파트에 대해서도 조언과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팀명 베이비몬스터처럼 ‘괴물신인’ 수식어를 얻고 싶은 욕심도 전했다. 아사는 “실력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춤이나 노래, 랩을 잘 할 수 있게 연습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35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 동생그룹 수식어 영광…YG DNA가 우리 색”[인터뷰③]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 DNA’ 충만한 색으로 K팝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음악색에 대한 의견과 ‘블랙핑크 동생 그룹’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라미는 ‘블랙핑크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은 데 대해 “영광이다. 덕분에 많은 관심 주고 계시다. 정말 너무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와 차별화된 베이비몬스터만의 컬러에 대해 로라는 “YG DNA가 우리의 색이라 생각한다. YG DNA처럼 힙스럽고, 나이대에 맞게 틴스럽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그게 우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사는 “YG에 멋진 선배님들이 계신데, 선배님들이 멋진 무대 장악력과 실력을 갖고 계시다.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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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양현석, 팀 재합류에 당당하게 잘 하라고 조언 ” [인터뷰②]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팀에 합류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멤버 아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프리 데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과정과 다시 합류하기까지의 과정, 각오를 알렸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건강상의 문제로 프리 데뷔하지 못 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비로소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한 아현은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 회복에 전념을 했고, 집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며 밥도 잘 챙겨 먹었다. 사이사이 멤버들이 격려와 응원도 많이 보내줬고,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고, 여러분 앞에 기쁘게 서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아현은 “빨리 회복해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합류하기까지의 고민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아현은 “다시 합류하게 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님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당당하고 열심히 지금처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나 역시 좋은 기회 다시 얻은 만큼 항상 겸손하게, 프로답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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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합류로 정식 데뷔, 일곱 명 첫 시작 응원 부탁” [인터뷰①]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 완전체 공식 데뷔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7인조 데뷔 소감 및 향후 활동 각오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로라는 “‘배러 업’ 때는 6인 버전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쉬시’ 때는 아현이 합류해 일곱 명이 함께 하는 첫 시작이 됐다. ‘배러 업’과 ‘스턱 인 더 미들’은 프리 데뷔로 생각하고 있다. 일곱 명의 첫 스타트를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프리 데뷔하지 못 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비로소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한 아현은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 회복에 전념을 했고, 집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며 밥도 잘 챙겨 먹었다. 사이사이 멤버들이 격려와 응원도 많이 보내줬고,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고, 여러분 앞에 기쁘게 서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팀에 합류하기까지의 마음가짐에 대해 아현은 “빨리 회복해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합류하기까지의 고민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로라는 “원래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 보니 일곱 명이 데뷔하는 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현 언니가 와줘서 고맙고, 일곱 명이 단단하게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10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뜨겁네…‘쉬시’ MV 유튜브 24시간 내 많이 본 동영상 1위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 완전체로 공식 데뷔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이들의 공식 데뷔를 함께하기 위해 전 세계 40만 음악 팬들이 동시에 접속,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타이틀곡 ‘쉬시’(SHEESH) 뮤직비디오를 감상했고, 기세를 몰아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앞서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던 ‘배러 업’보다 가파른 그래프를 그리며 공개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그 외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아이튠즈서 6개 지역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북남미, 아시아 등 각국서 고른 인기를 보인 가운데 주류 팝 시장인 미국에서도 8위를 기록, TOP10 진입에 성공했다.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로 한층 짙어진 베이비몬스터만의 음악색을 담아내 호평 받고 있다.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베이비몬스터는 이날 낮 12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하고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이들은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출연,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폭을 넓혀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09:29
뮤직

'비주얼+매력 업그레이드' 홍지윤 디싱 ‘가보자고’로 트롯 대세 굳히기

가수 홍지윤이 신곡 발매를 통해 ‘트롯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지윤은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 ‘가보자고’를 발매한다. 홍지윤의 디지털 싱글 ‘가보자고’가 발매되는 16일은 동명의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첫 방송일이기도 하다.‘가보자고’는 신나는 드럼비트와 베이스, 그리고 귀를 사로잡는 신스라인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EDM 트롯 장르의 곡이다.일상 속에서 매번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하루가 이틀이 되고, 한 달, 일 년이 되어 버리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측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으며, 희망을 건네는 노랫말과 홍지윤의 통통 튀고 청량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대중의 마음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홍지윤은 앞서 정규 1집 ‘지윤 이즈’(Jiyun is…)를 발매하고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타이틀곡 ‘새벽차’, ‘인생의 향기’를 비롯해 수록곡 ‘왔지윤’, ‘분내음’ 등을 통해 홍지윤은 성숙해진 감성과 상큼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정규 1집으로 특색 있는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홍지윤은 이번 신곡 ‘가보자고’를 통해 다시 한번 ‘트롯 바비’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1 11:18
연예일반

아이브의 색다른 나르시시즘…K팝 이끄는 ‘키치’한 매력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It's our time (이젠 우리의 시간이야) 우린 달라 특별한 게 좋아/Oh What a good time(즐거운 시간이야)/난 잘 살아 내 걱정은 낭비야’그룹 아이브의 곡 ‘키치’ 뮤직비디오는 초반부터 장원영의 뛰어난 비주얼과 속삭이는 듯한 중저음의 보컬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의 나른한 표정에서 오는 이미지부터 가사까지, 아이브가 그동안 강조한 ‘나르시시즘’을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하게 담아낸다. 아이브가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리고 지금 K팝을 이끄는 4세대 대표 아이돌인 아이브의 확실한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키치’는 지난 4월 발매한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7개월이 지났는데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키치’는 미학적으로 이른바 저속하고 볼품 없는 가치를 지닌 것을 일컫는데 최근엔 전형적인 것을 탈피한 톡특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키치하다’고 표현한다. 뮤직비디오는 전자의 부정적 뜻보다 후자의 긍정적이고 특색 있는 의미로 꽉 채워졌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원영, 리즈, 유진, 이서, 레이, 가을 순으로 아이브 멤버들 각자를 클로즈업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우리만의 자유로운 나인틴스 키치’처럼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는데 앞서 발표한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단체샷, 군무들과 비교해 색다른 매력이다.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노랫말과 함께 그려내는 표정연기, 제스처,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특히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링으로 곡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높인다. 핑크 톤이나 양갈래 머리카락, 스포티한 룩에 볼드한 뿔테의 선글라스 등은 언밸런스하지만 신선함을 뜻하는 ‘키치’의 의미를 배가시킨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아이브가 데뷔 후부터 내세운 ‘나르시시즘’의 색다른 버전이다. 그동안 아이브는 노래 속 화자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게 아닌 자신의 확신을 담았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키치’는 이를 부수고 오로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키치’ 뮤직비디오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에서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큐피드의 날개를 암시하는 조형물이 불에 활활 타는 것으로 시작하는 대목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어 ‘WE ARE WEIRD, DON’T CHANGE’(우린 이상해, 변하지 마), ‘Why’(왜)의 축약어 ‘Y’라고 적힌 문구를 한 화면에 한꺼번에 나열한 후, ‘키치’의 가사로 ‘변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전한다. ‘OOTD(오늘 입은 옷차림) 하나까지 완전 우리답지’, ‘난 생겨 먹은 대로 사는 애야, 뭘 더 바래’,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대로 따라가진 않을 거야 난 똑똑하니까’, ‘답답한 이 세상 앞엔 멋대로 할래’3분 21초의 뮤직비디오는 시간이 흐리고 배경이 낮에서 밤으로 향할수록 더 강렬하고 빠른 비트와 함께, 더 자유로운 모습의 아이브를 보여준다. 멤버들은 악동 같은 표정과 제스처, 파워풀한 안무를 통해 이를 표현한다. 동시에 ‘우리만의 자유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잃지 않는다. 아이브가 입은 점퍼 뒤에 적힌 ‘Book, not guns. Culture, not violence’(‘총이 아닌 책을 들고 , 폭력이 아닌 문화로 싸운다’)의 이미지를 클로즈업해 보여주는데, 이는 영화 ‘몽상가들’에 나온 유명한 대사로 프랑스 68혁명 당시의 저항 정신을 의미한다. 또 장원영의 아름다운 얼굴을 클로즈업한 그림, ‘스톱’ 문구 등이 폭죽처럼 터지면서 사라지고 멤버들이 자유롭게 사라지는 컷 또한 강요 당하는 고정 관념, 기성 문화 등을 탈피해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드러내고자 하는 아이브의 메시지가 담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9 09:00
뮤직

[역주행각] 키카코의 ‘널 떠올리는 중이야’...좋아하는 사람 손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널 떠올리는 중이야’. 제목만큼이나 노래가 참 차분하고 따뜻하다. 발라드, 인디가수가 불렀을거라 짐작되는 이 노래의 주인공들은 모두 힙합 아티스트다. 바로 ‘키카코’다. ‘키카코’는 뮤지션 키드 와인, 제이씨 유카, 파테코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세 아티스트는 힘든 시기에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노래를 만들고 싶은 의지를 모아 지난 2021년 프로젝트성 앨범 ‘어서와요 키카코 하우스’를 발매했다. 4개의 수록곡 중 단연 대중의 귀를 잡은 곡은 ‘널 떠올리는 중이야’다.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랫말과 더불어 그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애틋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일렉 기타 선율로 이뤄진 복고풍 도입부 멜로디는 노래의 흐름을 단번에 알게 한다. 이 노래가 무엇을 들려줄 지, 어떤 스토리 라인을 가져달 줄지 느끼게 하는 감성 젖은 도입부다. 곧이어 이어지는 제이씨 유카의 차분히 읊어 내려가는 보컬은 가사에 집중하게 한다. ‘너에게 난 부족한 사람’, ‘늘 모자란 사람’, ‘나에게 넌 어려운 사람’이라는 노랫말처럼 아쉬웠던 순간들로 노래들은 채워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제이씨 유카의 본업이다. 그는 래퍼다. 허스키하면서도, 오히려 꾸며지지 않은 순수한 그의 보컬이 더욱 노래에 진정성을 준다. 그의 남다른 보컬 역량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기자가 이 노래를 처음 접한 건 2년 전 서울의 한 카페였다. 여느 때와 같이 카페에서 열심히 기사를 작성하던 때, 기자의 귀를 사로잡은 노래였다. 카페 공간에서 울려 퍼진 ‘널 떠올리는 중이야’ 훅이 귀에 꽂혔던 것. 바로 키드 와인의 목소리였다. ‘참 못났던 사람, 널 울리고서, 다신 안 볼 것처럼 널 밀어내고’라는 노랫말을 이렇게 잘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있나 싶은 순간이었다. 기자의 기대 혹은 예상과 달리 그는 래퍼 ‘더콰이엇의 키드’로 불리는 힙합 뮤지션이었다. 이 점이 더 놀라웠던 건 그의 뛰어난 보컬 실력이다. 오토튠이 걸린 느낌의 목소리가 왜 그렇게 멋 드러지게 들리는지, 노래에 집중하게 하는 보컬의 소유자다.‘널 떠올리는 중이야’는 혼자 있는 방 안에서도, 길을 걷는 순간에도, 드라이브 뮤직으로도,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노래다. 듣는 데 너무나 편안한 기분을 들게 하고 더 나아가 괜시리 고개를 흔들게 하는 산뜻한 곡이다. 실제로 팬들도 해당 곡에 대해 “정말 따뜻하지만 아픈 노래..”, “정말 잘 만든 노래 같다”, “키카코는 믿고 듣는 조합이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3248만 회. ‘널 떠올리는 중이야’ 공식 영상 조회 수다. 이례적인 기록이다. 흡사 아이돌 그룹의 노래 혹은 유명 발라드 가수의 노래 영상 조회 수 수준이다. 이렇듯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떴어도 이미 떴어야 할 명곡 탄생이다. ‘키카코’ 세 사람이 음악 콘텐츠 전문 채널 ‘딩고’와 찍은 ‘널 떠올리는 중이야’ 영상은 이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아주 힙스러운 의상과 다르게 이들의 라이브는 또 어찌나 감성을 건드리는지. 해당 라이브 영상은 중독성 1000%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5 12:02
보도자료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모델 ‘다현수(水)’ 출시

- 미국 FDA 인증획득...PH8.0 원수에 산소 용해 - 수돗물과 일반 생수보다 10배 이상 산소포함 - 물맛이 좋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을 모델로 한 생수, ‘다현수’가 오는 11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FDA 인증을 받은 다현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자연 융해된 PH7.8~8.0 약알칼리성 원수에 산소를 용해하여 물맛이 더욱 좋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제품으로 충북 보은의 생수전문업체인 ㈜사랑과사람들(대표이사 이재원)을 통해 출시된다. 용존산소량이 100㏙으로 고농도 산소수에 속하는 ‘다현수’는 수돗물(6㏙), 생수(8㏙), 청정지역 계곡수(10~12㏙)보다 훨씬 많은 산소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PH 농도도 8.0으로 사람의 몸에 가장 좋은 적절한 농도를 가지고 있어 운동 전후, 수험생, 직장인, 숙취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현수를 선보이는 ㈜사랑과사람들 이재원 대표이사는 “현대인들이 육식이나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노출돼 있어 몸이 산성화되고 있는데, 이런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산소 결핍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인체 내의 혈액 PH가 7.4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현수는 PH 8.0으로 사람의 몸에 적절한 농도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현컴퍼니 관계자는 “다현수는 11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20일 오후 1시 보은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보은농특산물 홍보를 겸해 열릴 전국팬미팅 행사에서 팬과 군민들에게 사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댄스트롯 ‘하트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다현은 지난 12일, 고정 출연 중인 MBN ‘우리들의 쇼10’에서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다현수는 11월 초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택배주문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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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 홍보대사 발탁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인기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김다현이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바커스: 고양이를 조심해!’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김다현은 이와 함께 지난 5월 발표한 ‘하트뿅’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기존 팬들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들에게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발탁은 가족들이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의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김다현의 인기 지수를 실감케 한다. 김다현은 공식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인데 해외 유튜브 조회수가 70억 뷰가 넘는다”며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서 하트가 뿅뿅 나왔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최근 MBN ‘우리들의 쇼10’을 통해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부르기에 앞서 “내 나이 90세에 영화를 만들면 인생을 돌이켜 보며 이 노래의 가사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선곡 이유를 밝혀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커스: 고양이를 조심해!’는 평화를 깨뜨리는 악동 고양이들에 맞서 슈퍼독 키드 바커가 통통 튀는 아이디어의 발명품들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극 속 캐릭터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하트뿅’ 뮤직비디오도 오는 18일 공개된다. 소속사 현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후 ‘바커스: 고양이를 조심해!’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며 “축제나 행사 현장에 가면 남녀노소 많은 분이 김다현에게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그런 결과가 모든 활동의 에너지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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